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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기존보다 화면이 3인치 가량 커지고 스테레오 사운드 기능을 갖춘 아이패드를 선보일 모양이다.
프랑스의 IT매체인 노웨어엘스(Nowhereelse)는 지난 3일(현지시간) 애플이 12인치 화면을 채택한 두 가지 신형 아이패드를 준비 중이라며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애플의 위탁생산업체인 중국 폭스콘 공장 직원에 의해 촬영된 알려졌다.
노웨어엘스에 따르면 신형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는 12.2~12.9인치 사이로 명칭은 ‘아이패드 프로(iPad Pro)’나 ‘아이패드 에어 플러스’가 될 전망이다. 두께는 기존과 같은 6.9~7.5mm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형 아이패드는 4개의 스피커를 보유하고 있어 사용자가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직 부품 구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A8X프로세서와 2기가램, 터치ID센서 등이 탑재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형이 나오게 되면 애플은 기존 9.7인치 아이패드(또는 아이패드 에어)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등까지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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