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모아 볼 수 있는 ‘팬톡’ 섹션을 네이트 서비스‘판’에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팬톡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연예인이나 아이돌 그룹 등에 대한 최신 인터넷 글이나 베스트, 짤, 동영상 등 콘텐츠를 즐겨찾기로 볼 수 있다. 또 연예 이슈 주제의 댓글 토론이 가능한 ‘이슈팬톡’이라는 공간이 신설돼 다채롭고 흥미로운 주제의 글들을 직접 작성하거나 팬들간의 열띤 댓글 토론을 통해 동경하는 스타를 향한 다른 팬들의 이야기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게시글들 중 다른 사용자들의 지지와 인기를 받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팬들의 선택’, 각 채널 별 베스트 랭킹 등 팬톡만의 신규 랭킹 요소 적용, 사용자들간에 공유하고 싶은 게시물을 채널 공지로 설정하고 추천을 통해 커뮤니티 내 공지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팬톡은 PC와 모바일 웹, ‘판’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돼 사용자 편의와 접근성을 높였다.
김종훈 네이트 사업부장은 “팬톡은 온라인상에 산재된 폐쇄적인 팬덤 사용성을 접근이 쉽고 자유로운 오픈 커뮤니티로 흡수하여 유저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유로운 소통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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