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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주·남미시장 적극 공략”/USTR 연례보고서

【워싱턴 공동=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8일 올해는 남미와 아시아지역에 치중하는 무역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하고 남미 지역에서 일본 및 유럽연합(EU)의 도전이 심각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의회에 제출하기 위해 미무역대표부(USTR)가 준비한 「대통령의 무역정책 비망록」이라는 연례 보고서에서 『미국의 주요 경쟁국인 일본과 EU는 남미가 기회가 많은 지역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경쟁에 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와 관련, 샬린 바셰프스키 USTR 대표 지명자는 『우리가 우리의 전략기지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움직이지 못할 경우 우리의 경쟁국들은 중요한 남미 및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녀는 또한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EU가 모두 남미와 유리한 무역관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이라고 밝히고 『결과적으로 미국의 수출 기회가 줄어들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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