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재근로자 46% 취업 못해
입력2004-05-05 18:17:08
수정
2004.05.05 18:17:08
산업재해로 장해 판정을 받은 근로자의 46% 가량이 건강 등의 이유로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한 장해 판정을 받은 근로자 3만363명 중 2만2,64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미취업자가 46.1%인 1만448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미취업 사유로는 ‘건강 및 재요양 문제 때문에 취업이 어렵다’가 51.9%로 가장 많았고 ‘구직 중’(30.9%), ‘노령ㆍ학업ㆍ육아 등의 이유’(7.8%), ‘취업을 원하지 않아’(5.7%), ‘직업훈련 중’(3.7%) 등의 순이다.
반면 취업자들의 취업형태는 원직 복귀 71.0%, 다른 직장 재취업 27.1%, 자영업 1.9%, 장해등급별로는 10∼14등급 81.8%, 7∼9등급 13.0%, 4∼6등급 4.8%, 1∼3등급 0.4% 등의 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