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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역 급부상 포항이동지구/내달부터 4,500여가구 순차분양

포항시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남구 이동구획정리지구에 현대와 삼성, 대우 등 대형건설업체들이 내달 초순부터 4천5백여가구를 순차 분양한다.포항시 마지막 대단위 주거단지인 이동지구는 포항시청, 포철 본사의 이전 예정지역으로 도로망이 잘 발달돼 있고 초·중·고·대학교 등 교육여건이 좋으며 주변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인근 포철단지 아파트는 포항시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 현대건설은 포항지역 건설업체인 삼구건설과 공동으로 이동지구에 총 3천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키로 하고 1차분 2천4백64가구를 내달초 분양한다. 분양평형은 ▲29평형 4백99가구 ▲32평형 1천49〃 ▲38평형 4백60〃 ▲51평형 3백20〃 ▲62평형 1백2〃 ▲80평형 34〃 등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오는 2000년 4∼5월 입주 예정으로 평당 분양가는 32평형 기준으로 3백10만∼3백20만원이다. 현대건설은 포항지역에 최초로 진출하는 사업인 만큼 내부 마감재 등에서 입주자의 만족을 고려해 시공할 계획이다. 28평형에도 2개의 욕실 및 뒷 발코니 가스전을 설치하고 32평형 이상에는 전면에 2개의 방을 배치해 채광과 전망을 살릴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1차분 분양 상황을 봐서 2차분 5백여가구의 분양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 지역에 1천1백1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키로 하고 1차분 7백58가구를 10월 중순께 분양한다. 분양평형은 ▲29평형 2백18가구 ▲32평형 3백12〃 ▲38평형 1백60〃 ▲49평형 62〃 등이다. 내년 3월 분양 예정인 2차분 3백52가구의 분양평형은 ▲32평형 1백20〃 ▲48평형 1백60〃 ▲62평형 72〃 등이다. 이달초 포항시에 사전결정심의를 신청한 대우건설은 11월께 4백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이 지역 선호평형인 32평형으로 단일화해 분양할 계획이다.<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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