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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 밀레니엄 마케팅 실시

청바지 브랜드인 「게스」가 밀레니엄 마케팅을 실시한다.게스 생산업체인 일경통산은 20세기를 마감하는 마지막해에 「프리미엄 진」이라는 브랜드로 신상품을 내놓으면서 남녀 각각 1,999장씩만 한정 제작, 판매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상 신제품의 초도물량이 4,000장인 것을 감안할때 프리미엄 진은 매우 소량인 셈. 0001부터 1999까지 시리얼 넘버가 부착돼 있는 게스 프리미엄 진은 한장도 같은 번호가 없어 20세기의 마지막해에 자신만의 청바지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밀레니엄 상품」으로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가격되감기 마케팅을 통해 가격대를 크게 낮춘 일경통산은 고급 진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진을 홍보하기 위해 게스는 김혜수 이소라 김남주 신은경 등 패션리더들을 통해 광고촬영을 했다. 【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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