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에서 1박2일 합숙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대내외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통나무 집 짓기, 야간 미션훈련, 징검다리 건너기 등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문제 해결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있다.
지난달과 이달 7차례에 걸쳐 섬유ㆍ석유화학(태광산업ㆍ대한화섬)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고, 금융(흥국생명ㆍ흥국화재)과 미디어(티브로드ㆍ티캐스트) 부문은 내년 상반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현업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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