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연구원은 “올해 파트론의 매출액 및 주당순이익(EPS)를 각각 15.1%, 15.3%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매출액 상향의 5.1%p는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이며, 10.0%p는 2013년부터 반영할 계열사(내부매출 제외) 연결 실적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 양대 사업인 보급형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 부문의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은 2013년에도 변함없다”며 “여타 부품사업과 다르게 안테나 분야는 경쟁사를 찾기 어렵고 보급형 카메라 모듈 역시 2위권과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2012년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2013년 상반기에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구조적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마진 하락이 리스크 요소지만 우리는 그 시점을 2013년 하반기까지 크게 보지 않는다”며 파트론을 부품주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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