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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빅5 올매출 10~20% 확대
입력2004-01-06 00:00:00
수정
2004.01.06 00:00:00
오현환 기자
시스템통합(SI)업체들은 올해 신수익원 발굴에 주력, 매출을 지난해보다 10~20%씩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또 지난해 내실경영으로 회복된 체력을 바탕으로 IT(정보기술) 아웃소싱, 신수종 찾기, 글로벌 공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새해를 맞은 SI업계의 야심찬 사업계획을 알아본다.
◇삼성SDS=창립 20주년인 2005년을 앞두고 수주 1조5,000억원, 매출 2조원, 영업이익 1,500억원 돌파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경영의 기본틀로 `확대경영`과 `글로벌 경영`을 세워놓았다.
구체적으로
▲그룹 정보화 수준 일류화
▲IT아웃소싱, 웹서비스 등 신수종 사업 추진
▲수익중시 고효율경영
▲선진 경영체제 조기정착
▲부문별 전문성 심화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LG CNS=매출은 지난해 보다 19% 증가한 1조6,000억원, 경상이익은 8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견실한 성장과 수익성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혁신하며 IT아웃소싱사업 선제안형 사업 등 전략사업을 적극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바람 조직문화 및 정도경영에 힘쓸 작정이다.
◇SK C&C=그룹외 부문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IT아웃소싱 부문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늘려줄 신수종사업을 찾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유틸리티 컴퓨팅, 유비쿼터스, 비지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등을 신수종사업으로 잡아놓고 있다.
◇현대정보기술=금융, SOC, IT아웃소싱을 주력사업으로, 생체인증 사업인 `바이오플랙스`를 신규 사업부문으로 책정해놓고 있다.
또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저가수주 방지를 위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프로젝트 관리, 공정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포스데이타=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공공, 국방, 교통, 경전철 등의 SOC(사회간접자본)부문에 집중할 계획.
연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제일은행 신정보, 검사정보시스템사업을 토대로 금융사업에 본격진출하고 E비즈, GIS 기술을 토대로 텔레매틱스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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