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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품질 경영대회] 21C '품질한국' 우리가 앞장선다
입력2000-11-21 00:00:00
수정
2000.11.21 00:00:00
[국가 품질 경영대회] 21C '품질한국' 우리가 앞장선다
한국중공업(대표 윤영석ㆍ尹永錫)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국품질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또 유공자부문에서 한국도자기 김동수(金東洙)회장, 한영전자의 한영수(韓榮洙)대표이사, 현대미포조선의 이정일(李正一) 대표이사가 품질경영보급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회장 정몽구ㆍ鄭夢九)는 21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를 비롯,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6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하고 종합상및 각 부문상 수상업체 13개사, 유공자 6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종합상 부문에서 품질경영상은 현대자동차 승용부문(대표 이계안ㆍ李啓安),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무선사업부(대표 이기태ㆍ李基泰), 영풍(대표 김사철ㆍ金仕喆)에게 돌아갔다.
부문상에서 생산혁신상은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 사업본부 전자관1사업부(본부장 상무 최종덕ㆍ崔鍾德),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대표 이해규ㆍ李海揆)가 받았다.
또 가치혁신상은 종합건설업체인 삼호(대표 신일철ㆍ申一澈)가, 설비관리상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대표 이윤우ㆍ李潤雨)과 삼성SDI 부산사업장(공장장 상무 이정화ㆍ李井和), 환경경영우수상은 LG화학 청주공장(대표 성재갑ㆍ成在甲)이 받았다.
고객만족우수상은 신세계 백화점 백화점부문(대표 김진현ㆍ金鎭賢)이, 올해 처음 제정된 6시그마혁신상은 삼성SDI(대표 김순택ㆍ金淳澤)과 LG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대표 구자홍ㆍ具滋洪)가 수상했다.
개인유공자부문에서는 LG산전 손기락(孫基洛)사장과 한전기공 김형국(金炯國)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삼성코닝의 장도수(章道秀) 상무와 롯데알미늄 고충준(高忠俊)사장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생산현장의 품질경영 실천모체로 품질분임조활동이 우수한 146개 분임조가 우수분임조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오랫동안 생산현장에서 기술을 습득하여 품질경영의 디딤돌이 된 국제종합기계 김용길계장 등 50명이 올해의 품질명장으로 지정됐으며 금호산업 곡성공장의 심재국사원 등 2명이 우수제안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은 '품질혁신의 실천, 품질한국의 실현, 인류에의 봉사' 등 3개항의 결의문 채택으로 생활 속에 품질혁신을 정착하여 21세기 품질한국 건설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최수문기자
입력시간 2000/11/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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