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연 천일염 공장은 부지가 24,211㎡에 달하고 천일염 완제품을 연간 2만 톤 까지 생산할 수 있다. 기존 국내 최대 규모는 1만 톤 내외, 세계적인 명품 소금 브랜드 프랑스 게랑드 소금의 1만5,000톤 규모와 비교해서도 25%이상 큰 것이다. 자연 갯벌 염전에서 소금을 채취하는 갯벌 천일염은 프랑스와 한국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대부분으로 이번에 문을 여는 천일염 공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이 되는 셈이다.
김진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천일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CJ제일제당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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