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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하나금융 “우리은행 배당수익률 5.4% 전망… ‘매수’”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우리은행의 올해 시가 배당수익률이 5%를 웃돌 것으로 내다보면서 투자 의견을 ‘매수’(목표주가 1만6,000원)로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실적 회복이 예상돼 2015년도 시가 배당수익률이 5.4%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2016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0.37배로 싼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3분기 순이익을 2,88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상반기에도 명예퇴직 비용 631억원이나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분기당 3,000억원에 육박하는 이익을 내고 있어 안정적 이익을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은행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익 안정성 회복과 건전성 개선, 고배당에 관한 믿음이 커진다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제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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