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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기업 복구자금 현장결재
입력2002-08-25 00:00:00
수정
2002.08.25 00:00:00
김종창 기업은행장을 비롯한 기업은행 임직원들이 수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업체들의 복구자금을 현장에서 바로 결재해 지원해주고 있다.2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김해ㆍ함안ㆍ합천 등 재해극심지역에 '특별지원대책반'을 가동해 수해지역 현장에서 피해사실 확인 및 융자상담, 여신결정까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 행장과 임직원들은 경남 김해시 주촌면과 한림면에 위치한 삼흥금속, 한중유화 등의 거래업체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부산ㆍ경남지역에 배정된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과 연계할 경우 6%대 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다른 은행 거래기업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자금지원은 시설복구에 따른 설비자금과 정상가동에 필요한 운전자금으로 구분된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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