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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굿모닝힐 266가구 동문 22일부터 청약접수
입력2003-09-21 00:00:00
수정
2003.09.21 00:00:00
민병권 기자
태풍 매미의 여파로 일부 주택업체들의 분양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번 주엔 인천 동시분양을 비롯, 수도권 지역에서의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동문건설은 22일부터 고양시 일산구 사리현동 `굿모닝힐 3차`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31평형 266가구가 전량 일반분양되며, 평당분양가격은 553만원 정도다. 분양가의 30%에 대해선 무이자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용적률 99%로 건립돼 아파트 동간거리가 넓고, 쾌적한 것이 특징.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은 차로 5분 거리다.
대흥종건도 같은 날 군포시 당동2지구에서 `마젤리안`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3~32평형 45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평당 620만원선에서 공급된다.
23일에는 인천 4차 동시분양을 통해 아파트 2개 단지 4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중 우림건설이 서구 석남동에서 짓는 아파트는 기존 연립을 288가구로 재건축한 것으로 이중 1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당분양가는 529~536만원선.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와 가좌I.C가 가깝다. 대주건설이 서구 당하지구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는 당하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35~37평형 196가구가 537~540만원선에 일반분양된다. 신공항고속철도 경서역이 가깝고, 백화점과 할인점, 초,중,고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포스코건설은 22부터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아파트 8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3~79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로 평당분양가는 500만~580만원선이다. 대구지하철 월배역은 걸어서 10분 거리. 이마트, 롯데백화점이 가깝고, 월배초ㆍ중교와 영남중ㆍ고교가 인접해 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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