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손보는 베트남 내의 한국계 기업보험 물건은 물론 베트남 정부가 발주한 프로젝트 관련 재보험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PVI은 베트남 국영석유공사의 자회사로 베트남 손해보험시장에서의 점유율이 21.1%에 달한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4년 운영을 시작한 ‘롯데센터 하노이’의 운영보험 원수보험사로 PVI를 선정하는 등 PVI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롯데그룹의 전략적 해외 진출국 가운데 가장 활발하고 많은 계열사가 진출하고 있어 금번 PVI와의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상호협력관계의 발전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