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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쇼핑공간] 뉴코아 성남점 '씨큐브클럽'
입력1999-09-17 00:00:00
수정
1999.09.17 00:00:00
구동본 기자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100여평 규모의 넓은 공간을 꽉 차지하고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물량의 대여용 비디오테이프와 CD. 특히 이곳에서는 신작 비디오테이프만도 보통 150~200개 정도를 갖춰놓고 있다. 이에 따라 손님들이 인기 신작 비디오테이프를 보기 위해 일반비디오숍처럼 며칠씩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대여비도 일반 비디도 에 비해 훨씬 싸다. 연회비 3,000원만 내면 7박8일간 비디오테이프와 CD를 900원~1,000원에 빌릴 수 있다. 최근 3개월 안에 출시된 신작 인기 비디오테이프와 CD의 대여비는 1박2일 기준 1,000원.
고객의 상품선택이 편리하도록 한 점도 씨큐브클럽의 인기 비결. 이곳에 진열된 모든 비디오테이프에는 간단한 내용설명과 비평이 적혀 있다. 또 「놓치기 아까운 영화」·「감독별 영화소개」 등 10여종의 전문코너를 마련, 손님이 원하는 비디오테이프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분류해놓고 있다.
씨큐브클럽의 신민석(申閔錫) 점장은 『앞으로 일반 교양서적과 캐릭터 및 팬시상품 등도 취급하는 멀티 패키지 스토아로 꾸며 회원들이 다양한 문화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동본 기자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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