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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스,올해 100만불 수출 목표

◎유럽·동남아 등 해외시장 적극 공략공업용 계측기기업체인 코닉스(대표 우부형)가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닉스는 최근 ISO인증및 전력계측기 등 3개 품목에 대해 유럽안전인증(CE마크)을 획득,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근 독일 지멘스사와 기술제휴로 현장에서 직접 검교정할 수 있는 트랜스미터를 생산,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을 꾀할 방침이다. 또 지난달 상하이에서 열린 계측기기 전시회에 관련업계 최초로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 제품홍보 및 판매망 확충에 나서는 등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초 대만과 말레이시아와 연간 20만달러 규모의 기록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세계 20여개의 판매망을 활용해 올해 모두 1백만달러의 수출을 올릴 방침이다. 회사측의 한 관계자는 『올해 국내 경기침체로 신규 설비투자가 감소하고 있어 수출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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