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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3급이상 578명 명퇴
입력1999-01-18 00:00:00
수정
1999.01.18 00:00:00
조흥은행이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급이상 간부직원 578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조흥은행은 1급 직원의 절반, 2, 3급 직원들의 각각 40%와 10%에 해당되는 인원을 퇴직시키기로 하고 이날부터 사직원을 접수하고 있다. 퇴직 기준일은 오는 2월27일이다.
이번에 조흥은행이 실시하는 명예퇴직에선 1급 직원 68명을 비롯, 2급과 3급에서 각각 194명과 316명이 퇴직 대상이다. 은행측은 이들에 대해 퇴직금과 8개월치 임금에 해당하는 퇴직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은행 관계자는 『3급 이상 고위간부들의 경우 재취업이 어려운데다 위로금마저 적어 퇴직 희망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며 『나가야 할 직원들은 이미 지난해 명퇴때 모두 물러났기 때문에, 600명에 육박하는 퇴직대상자를 골라내기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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