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넥슨재팬은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DeNA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인 '모바게'를 통해,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영문판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신작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 공략에도 고삐를 죌 방침이다. DeNA는 지난해 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일본 최대 모바일 인터넷 업체로 지난 10월 모바일 메신저 ‘콤(Comm)’을 내놓는 등 신규 서비스 출시에 힘쓰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넥슨의 모바일게임 경쟁력이 한층 상승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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