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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社 최대주주 지분매각 잇따라

“우호지분 확보 위해”

최근들어 코스닥기업의 최대주주들이 유통물량 확대와 우호지분 확보를 위해 기관들에게 보유 지분을 잇따라 매각하고 있다. 조선기자재 업체인 하이록코리아는 지난 28일 “최대주주인 문영훈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707만주 가운데 70만주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25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지분율은 59.81%에서 54.05%로 낮아졌다. 회사관계자는 “그동안 최대주주의 지분이 60%에 달해 유통물량이 부족했다”며 “우호지분 확보와 유통물량 확대차원에서 문 회장이 기관에게 대량매매 형태로 지분을 넘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광전송 유선 통신장비업체인 코위버도 27일 “최대주주인 황인환씨와 특수관계인이 보유 주식 41만주(8.82%)를 시간외 매매를 통해 기관에 매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황씨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29.30%로 줄었다. 하이록코리아는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업체로, 코위버는 인터넷 속도경쟁 수혜 기업으로 부각돼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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