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5일 서울 홍파초등학교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양창식 교장, 녹색 어머니회 학부모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 공개 수업과 길거리 서명운동을 열였다고 밝혔다.
프로보 사장은 이날 일일 교사로 나서 교통안전 실습수업을 이끌었다. 학교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는 ‘스쿨 존 30㎞ 속도 지키기’ 서명을 적극 권했다.
르노삼성은 2005년부터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 인근의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개 수업 등을 벌이고 있다.
프로보 사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통해 든든한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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