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공항 운항안내판 한자병기
입력2001-07-30 00:00:00
수정
2001.07.30 00:00:00
항공기 도착과 출발 현황 등을 알려주는 인천공항 운항정보안내판(FIDS)에 한글과 영자 외에 한자가 추가로 사용된다.인천공항공사는 내달 1일부터 중국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권 여객의편의를 위해 운항정보안내판에 한자 표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난달초부터 중국동방항공, 캐세이퍼시픽 등 한자문화권의 주요 항공사와 승객들을 상대로 3차례 시연회를 열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뒤 중국에서 사용되는 간자체가 아닌 정자체 방식으로 한자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했다.
공항공사는 오는 9월부터는 외국인 가운데 인천공항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일본인 승객을 위해 일문 표기를 추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영일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