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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총선 유망주자] 김춘진 경희대 치과대학 교수

『효율적인 보건복지 제도의 개혁을 통해 중산층과 서민중심의 정책정당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경희대 치과대학 교수겸 독일치과 원장인 김춘진(46)박사는 18일 『21세기는 삶의 질을 추구하는 시대로 보건복지문제가 국가경영의 최대이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정치포부를 피력했다. 김대중 대통령 치과 주치의(의료자문의)로 활동하고있는 金교수는 이어 『산·학·연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노인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복지체제를 정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치의학 박사인 金교수는 공천 희망지역에 대해 『16대 조상부터 500여년동안 살아온 전북부안 토박이로 고향에 대한 애착과 이 지역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있다』며 『국회 진출을 통해 고향발전의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21세기에는 전문분야에서 존경받고 대중친화적인 인물, 확고한 이념아래 소신이 강한 인물이 바람직한 정치인상』이라는 金교수는 내년 총선공천과 관련, 『저는 전문성과 개혁성, 참신성, 도덕성을 고루 갖춘 21세기형 정치유망주자인 만큼 정당한 방법으로 국민회의 「공천티켓」을 따내기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말이면 거의 지역구를 방문하고있는 金교수는 지역현안에 대해 『국립공원 변산반도와 부안댐, 산, 바다 등으로 조화를 이룬 천혜의 관광자원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적절히 연결시켜 관광소득 증대에 역점을 두겠다. 또 새만금사업도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빨리 해결토록하겠다』고 역설했다. 솔직담백한 성품을 지닌 金교수는 지역발전 청사진과 관련, 『폭넓은 인적조직망을 활용, 부안지역을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 마을별로 특산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부안 출신으로 부안중과 전주고, 경희대 치대와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한 金교수는 국민회의 창당 발기인(외부인사 영입)으로 정치권에 참여한 뒤 아·태 평화재단후원회 서울지부 지회장, 국민회의 보건의료 효율화와 선진화 정책기획단위원, 21세기 통일포럼 부회장을 역임했다. 金교수는 현재 한국사회복지연구원 이사장과 金대통령 의료자문의, 고려대, 경희대, 한림대 외래교수, KBS건강 365 자문위원, 아·태평화재단 후원회 운영위원, 한·리비아 친선협회 고문, 극단 사조 후원회장 등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있다./황인선 기자 IS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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