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16일부터 호주서 갤럭시탭 시판
입력2011-12-14 10:00:20
수정
2011.12.14 10:00:20
애플에 승소 후 신속 판매
삼성전자가 오는 16일부터 호주에서 태블릿 PC 갤럭시 탭 10.1을 판매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4일 “갤럭시 탭 10.1에 대한 생산과 선적이 끝남에 따라 곧바로 호주로 운반해 시판에 나설 것”이라며 “대기수요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호주판매법인은 판촉 강화를 위해 주요 일간지와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 갤럭시 탭 10.1 광고에 나선 상태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소송이 마무리되는 대로 갤럭시 탭 10.1을 시판하기로 하고 그동안 충분한 대비를 해 왔다고 밝혔다.
하비노먼 등 호주 대형 전자제품유통업체들도 갤럭시 탭 10.1이 한국에서 수입되는 대로 이번 주말을 이용해 대대적인 판매에 나서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호주 대법원은 애플이 갤럭시 탭 10.1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소송 상고심에서 “이유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