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경련, ‘한중 FTA’ 글로벌경영협의회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추진현황과 계획'을 주제로 글로벌 경영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영무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정책국 심의관은 이날 회의에서 "한-중 FTA의 경제적 이익은 한-중-일 FTA, 한-아세안 FTA보다 클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만큼 중국과의 FTA 체결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체 인사들은 중국의 시장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FTA 체결로 수출 증대 및 시장선점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없는 국내 산업 분야에서의 피해를 우려했다. 이들은 또 중국 제품 저가공략과 중국 업체에 중국 정부의 지원이 있을 경우 국내 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할 것이라며 해당 산업에는 관세 철폐기간을 최대한 연장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SK, GS칼텍스, 한화, 효성, STX, 포스코, 현대그룹 등 기업체 해외전략 담당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