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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신성에프에이의 조상준 대표이사(사진)가 제2회 디스플레이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발전 유공자 포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발전 유공자 포장은 디스플레이산업에 기여한 공헌도 및 기여도 등을 통한 평가로 최우수 유공자 1인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조상준 대표이사는 1996년 신성그룹에 입사하여 15년간 FPD 물류자동화 장비 시장에서 기술축적과 자체 연구를 통한 Stocker, OHT, Lifter 등의 국산화와 성능향상을 이룩했고 FPD 및 반도체 관련 17건 이상의 특허를 취득했다. 또한 2010년도에 중국, 대만 등 해외에서 6천 만불(2010년 기준)의 수주 성과와 전년대비 800% 증가한 수출 실적을 이루어낸 공을 인정 받았다. 신성에프에이는 이날 조상준 대표이사 외에도 최묵돈 상무가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신성에프에이 관계자는 “금상첨화라는 말처럼, 좋은 일들이 몰려서 오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성에프에이의 역량 발전과 기술 개발을 통하여 디스플레이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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