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식에는 최종현 전 회장의 둘째 아들인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SK그룹 경영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26일은 최종현 회장의 기일"이라며 "이번 추모식도 조촐하게 가족 및 임직원 위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 2008년 10주기 때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발자취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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