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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막] 법무부 '원스톱시스템' 운영
입력2001-03-28 00:00:00
수정
2001.03.28 00:00:00
검색 한번으로 입국절차 완료법무부는 29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에 검색한번으로 모든 입국 절차가 완료되는 원스톱체크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스톱체크시스템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세관의 전산망을 연결,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입국규제자를 검색하면 관세우범자도 자동 체크되는 시스템으로, 검색 한번에 휴대품 통관 등 모든 입국절차를 신속히 완료할 수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무부는 또 여행객 인적사항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입력하던 출입국심사 방식을 개선, 출입국신고서의 바코드 판독을 위한 고성능 판독기 240대를 설치해 1인당 심사 시간이 1분에서 30초 이내로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존 공항과 달리 출입국 심사장의 차단유리를 없애 은행창구와 같은 완전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일반 출입국심사 통로보다 폭이 40㎝ 넓은 장애인 전용심사대도 설치됐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98년 1,497만명이던 내ㆍ외국인 출입국자 수가 작년에는 2,180만명으로 늘었으며 오는 2005년 3,500만명, 2010년에는 5,5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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