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수도 다카를 비롯한 128개 Upazila(우리나에 읍에 해당)에 정보통신기술 교육훈련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LS전선은 교육훈련센터 건설, 네트워크 시스템 및 장비구축, 교육용 컨텐츠 개발, 교육커리큘럼 개발 등 정보통신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과 더불어 LS전선은 이미 지난 7월부터 방글라데시 전력청으로부터 수주한 1,900만 달러(약 204억) 규모의132kV와 33kV 전력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글라데시 뿐만 아니라 미얀마, 라오스 등 신규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상태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신상훈 LS전선 솔루션사업부장(이사)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제3국의 IT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보통신 인프라 분야에서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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