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그룹 세대교체/오수인씨 등 원로경영인 고문위촉
입력1996-10-01 00:00:00
수정
1996.10.01 00:00:00
◎9일에 인사단행 조직개편은 없어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세대교체를 단행한다.
30일 한화그룹은 그룹의 원로경영인인 오수인 (주)한화부회장, 박용식 한화기계부회장겸 기계소그룹장, 허주욱 삼희투자금융부회장, 가갑손 한화유통부회장 등 원로경영인들을 고문으로 위촉하면서 경영진의 세대교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인사는 오는 9일 그룹 창립 44주년 기념식에 맞춰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의 한 관계자는 『이에따른 조직개편은 없다』고 밝히고 『기존의 화학· 에너지, 화약·전자·무역, 기계, 유통·레저, 금융·증권 등 5개 소그룹 경영체제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원로들의 퇴진과 관련, 『조만간 발표할 그룹의 21세기비전 추진을 위한 분위기쇄신을 위한 조치』로 밝혀 한화가 보다 공격적인 경영구도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민병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