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보 「트라이젬」 상표로 미 수출 시작/내년까지 4만여대 공급
입력1997-11-14 00:00:00
수정
1997.11.14 00:00:00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최근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컴퓨터 양판점인 컴퓨터시티에 「트라이젬」 상표를 붙인 데스크톱 PC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삼보는 최근 미국 현지법인인 TGA를 통해 첫 선적분인 8천5백대, 1천만달러 규모의 MMX 펜티엄 PC 「우드랜드」를 컴퓨터시티에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앞으로 월 4천대의 물량을 계속 공급하기로 했기 때문에 내년까지 총 4만여대의 매출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묵현상 TGA 법인장은 『이 제품은 지난 주말에만 총 6백대가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수출로 시어스와 스테이플스에 이어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김기성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