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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짜리 문화상품권 나왔다
입력1999-04-30 00:00:00
수정
1999.04.30 00:00:00
박연우 기자
발매 1년만에 360만장(180억원어치)을 돌파한 문화상품권(5,000원권)이 1일부터 1만원권(사진)도 나온다. 문화상품권 발권업체인 ㈜한국문화진흥은 공연이나 음반업계 등이 고액권 발매를 꾸준히 요구해와 1만원권을 발매했다고 밝혔다.전국의 대형서점이나 우체국, 기업은행, 편의점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은 현재 극장과 음반전문점, 서점, 공연장및 기획사 등 1만2,000여 가맹점을 갖고 있다.
한편 문화상품권은 첫 발매후 6개월만에 100만장 판매를 달성하였고 지난해는 총210만장의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문화진흥은 문화상품권이 지난 3월까지 150만장의 판매실적을 기록, 발매 1년만에 총360만장이 판매되는 큰호응을 받아 올 연말까지는 약700만장 정도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연우 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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