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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4(금융가 기네스)

◎우편판매제 첫 도입 영업형태 새 전기 마련그동안 생활설계사를 통한 방문판매 위주로 이루어져 왔던 보험사들의 영업패턴에도 점차 변화조짐이 일고 있다. 기존의 방문판매 방식이 아닌 DM(우편판매) 및 TM(통신판매) 등 새로운 영업방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국내 생보업계에 처음으로 DM개념을 도입한 회사는 흥국생명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89년 5월 국내 생보사로서는 처음으로 일반 기업체와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DM상품 판매에 나섰다. 당시 매일유업과 체결된 제휴 DM을 통해 흥국생명은 임산부회원을 「매일어머니교실」에 등록시킨 후 출산시점을 전후해 육아관련 책자 및 육아일지, 육아관련 제품설명서, 교육보험안내장 등 관련 정보를 수시로 발송했다. 특히 교육보험 가입의사가 있는 가망고객에 대해서는 일반 교육보험 가입자보다 훨씬 저렴한 보험료로 구성된 2천년대 교육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특히 DM 전문과정을 수료한 제휴 DM판매 전담사원을 전국 영업소에 배치해 본격적으로 DM 판매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DM판매는 보험사들의 일반적인 영엽행태로 자리를 잡았다. 새로운 영업기법으로 등장한 DM판매는 제휴를 맺은 쌍방 회사간에 기업홍보 및 경비절감 등 상호이해가 맞아 떨어진데다 가입자에게는 저렴한 보험료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판 초기부터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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