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동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주요고객사들의 NAND 신규 제품 출시와 함께 메모리 핸들러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방업체들간의 경쟁 격화로 인한 투자 확대가 테크윙 장비에 대한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부품 매출 증가와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성 연구원은 “2·4분기 호실적을 이끈 소모성 부품 ‘C.0.K’ 매출이 3·4분기에도 1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울러 최근 달러 강세는 수출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테크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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