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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계 올 재무구조 개선 전망

◎미 케미칼사 사고따른 생산차질로 값올라미주지역의 유화제품 공급차질과 중국의 수요증가로 올해 유화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LG증권에 따르면 지난해말 발생한 미국 유화업체인 다우 케미칼사의 공장사고에 따른 생산차질로 아시아지역으로의 공급능력이 감소하여 국제유화제품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제유화제품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경제가 올해도 2.3%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어서 유화제품의 수요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정부가 긴축정책을 완화함에 따라 유화제품의 대중국 수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중국의 유화재품 자급도는 50% 미만이고 3∼6월이 합성수지수입의 성수기이기 때문에 국내유화업체의 중국수출은 올 상반기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유화업체들인 한화종합화학, 동부화학, LG화학, 미원유화, 호남석유화학 등은 올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증권 기업분석팀 이상엽 선입조사역은 『중국의 수요증가 등으로 계절적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화제품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은 가격 상승세는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유화업체들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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