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사장은 이날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에는 수요산업 불황과 공급 과잉으로 판매 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남 사장은 또 “본 공사에 돌입한 브라질 제철소 CSP가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제철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장세주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신정환 부사장과 김계복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오오키 테츠오 일본 JFE홀딩스 이사를 새로 선임했으며 한승희ㆍ윤용섭ㆍ김대휘ㆍ이재홍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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