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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기업,대아시아투자 엔저불구 증가세지속”/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동경 AP­DJ=연합특약】 엔화가치의 지속적인 하락에도 일 기업의 아시아에 대한 투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이 6일 보도했다.저널지는 『올들어 엔화가치가 달러당 최저 1백25엔대에 이르는 등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아시아내 일본기업의 해외투자는 증가추세에 있다』며 『이는 일 기업들이 엔화가 조만간 다시 강세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저널지는 이같은 예로 대형 카메라생산업체인 올림푸스광학사가 현재 70% 수준인 해외생산 규모를 올말까지 80%까지 늘리기로 한 점을 들고, 『해외투자 결정에 현 시점에서의 달러화 강세가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올핌푸스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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