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가정용 네트워크 저장장치가 나왔다. 버팔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스토리지 ‘링크스테이션 프로 라이브(LS-V2TLㆍ사진)’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장소에 상관없이 방에 있는 네트워크스토리지에 접속해 자료를 업데이트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이동 중에도 스토리지에 접속해 각종 자료들을 미리보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했다. 최신 CPU를 탑재해 기존의 버팔로 USB형 외장하드디스크보다 약 1.8배 전송속도가 빠르며, 운용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데이터 복사시간도 약 20%이상 줄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타이머 ON/OFF 기능과 PC전원이 꺼져 있어도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비트토렌트(BitTorrent)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탑재해 전력소비량을 줄이도록 했다. 1TB와 2TB 두 종류로 출시한다. 회사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파일공유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소호사무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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