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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데브시스터즈 공모 4조 몰려

경쟁률 285대1 대박 터트려

올 코스닥 상장사 중 최다


'쿠키런'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가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 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이날 마감된 데브시스터즈의 청약에는 올해 상장된 코스닥 기업 중에서는 가장 많은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유가와 코스닥을 합쳐 BGF리테일과 쿠쿠전자 다음으로 많은 규모다.

25일 데브시스터즈 상장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24~2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 결과 총 4조823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으며 경쟁률은 285.28대1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물량(270만주)의 20%인 54만주를 배정받기 위해 1억5,405만510주의 청약이 몰렸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8~19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경쟁률은 651.66대1에 달했으며 참여 기관 수도 739개였다. 특히 전체 참여 기관 중 99.69%가 희망공모가인 4만3,000~5만원을 웃도는 가격을 써낼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6만원 이상을 써낸 기관도 44.70%인 335개에 달했다.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미국의 블랙록도 데브시스터즈에 투자했다. 청약 열기에 힘입어 공모 가격은 희망가를 훨씬 웃도는 5만3,000원에 결정됐다. 데브시스터즈의 상장일은 10월6일이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메디아나의 청약에는 총 115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으며 경쟁률은 12.88대1로 집계됐다. 전체 공모물량(144만주) 중 개인에게 배정된 물량은 28만8,000주(20%)이며 이날 청약에는 370만8,850주가 몰렸다. 앞서 17~18일 진행된 기관수요 예측에서 메디아나의 공모가는 6,200원으로 결정됐다. 상장일은 10월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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