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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자사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와 계열 개발사 일부를 통합한 게임개발 전문 자회사 ‘웹젠앤플레이’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은 자회사 통합을 통한 비용절감과 게임개발 조직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진행됐다. 웹젠앤플레이는 기존 본사 소속의 개발조직과 웹젠이미르게임즈, 웹젠그래픽스 등 계열사들로 구성됐다. 단 지난 2012년 설립된 별도 법인 웹젠모바일은 통합되지 않았다.
웹젠앤플레이의 대표이사는 NHN과 웹젠을 거치며 10여년간 개발 실무를 총괄해 온 이인규 게임개발본부장이 맡는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주력 사업으로 준비 중인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들에 대한 전반적인 개발력 향상을 위해 결정했다”며 “본사와 신설법인이 각각 게임 유통 사업과 게임개발에서 경영혁신과 전문 역량강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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