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7일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에 외부인사인 이재락(48·사진) 변호사를 임명했다.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국세와 관련된 민원제도 및 납세절차 개선, 국세심사위원회 운영 등을 총지휘하는 자리다. 이 납세자보호관은 사법시험(34회)에 합격한 뒤 지난 1995년 인천지방법원을 시작으로 5년간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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