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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체험관 '티움' 새단장

SK텔레콤이 자사의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인 티움을 최신 롱텀에볼루션(LTE)과 스마트헬스ㆍ스마트로봇 체험 공간 등으로 리뉴얼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설된 LTE 체험존에는 2개의 LTE 주파수를 활용해 속도와 품질을 높이는 멀티캐리어(Multi Carrier)와 CA(Carrier-Aggregation) 기술, 고품질 음성통화 서비스인 'HD보이스' 등이 전시됐다. 또 학습을 돕는 스마트 로봇, 스마트폰ㆍ태블릿PC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헬스 서비스 등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8년 10월 개관한 티움에는 지금까지 전세계 168개국의 3만8,000여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10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첨단 기술력과 사람과 기술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업철학을 티움에 반영해 세계 최고의 IT 체험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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