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은 신개념 발포성 세탁세제 ‘마이스터 팝(사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분말ㆍ액체세제의 장점인 세척력과 용해성을 살리면서도 계량이 어렵고 무거운 단점을 극복해 만들었다. 마이스터 팝은 일반용 및 드럼용 겸용 세제로, 세탁량 7㎏ 기준으로 개별 포장된 제품을 뜯어 세탁조 바닥에 넣고 그 위에 세탁물을 넣은 후 세탁 하면 된다. 세탁기에 물이 채워지면서 빠르게 거품이 생겨 세척력이 극대화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아밀라제, 리파아제, 케어자임 등의 효소가 들어 있어 각종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100%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마이스터 팝은 홈쇼핑 판매 전용 제품이다. 가격은 6박스(박스당 30개입)에 6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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