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과 ‘구스타프베리’(GUSTAVSBERG), ‘북바인더스디자인’(BOOKBINDERS DESIGN) 등 스웨덴 명품 브랜드가 협업해 한정 제작한 프리미엄 제품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스웨덴 대표 도자기 브랜드 ‘구스타프베리’의 커피잔 세트와 고급 문구 브랜드 ‘북바인더스디자인’의 패브릭 노트 세트다. 북유럽 전통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각각 1,000개 한정 생산됐다.
특히 구스타프베리는 스웨덴 왕실에도 납품하는 북유럽 키친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스웨덴 이외의 브랜드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 건 라인이 최초다. 구스타프베리 커피잔 세트는 개별 제품 상자에 1,000개 제품 중 몇 번째 제작된 것인지를 의미하는 에디션 넘버가 새겨져 있다.
해당 제품은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위치한 ‘라인 프렌즈 스토어’ 글로벌 1호점과 라인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linefriendsstore.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홍콩과 싱가폴의 팝업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라인은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콜라보 제품의 영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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