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기술세미나는 삼성전자가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기업을 초청해 협력사에 기술 노하우와 신기술 트렌드를 전하도록 하는 행사로 지난 2004년 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스웨덴의 라메라와 이탈리아 싸이즈, 프랑스 이쏘그, 영국 빅트렉스 등 유럽 4개사를 초청해 기술 발표와 함께 협력사 대상 기술 상담을 진행했다.
김진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전무는 “선진 기술 세미나는 협력사가 기술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기술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3차례의 선진 기술 세미나에서는 해외 13개사의 21건의 기술을 소개했으며 삼성전자 협력사인 보원정공과 티씨케이 등 4개 협력사가 세미나에서 소개된 기술을 응용해 약 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