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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열풍’에 힘입어 팔도 비락식혜가 매출에 날개를 달았다.
팔도는 지난달 7일 배우 김보성을 모델로 한 광고를 유투브에 공개한 이후 5월 31일까지 비락식혜 540만여개가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35% 이상 매출이 신장한 결과라고 11일 밝혔다. 판매금액은 약 6억원 증가했다.
광고 전후 25일간을 비교하면 전체 판매수량은 38.5% 뛰어올랐다. 특히 할인점에서 104.4%, 편의점에서는 51.9% 매출이 증가해 젊은 층을 구매고객으로 포섭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광고가 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팔도는 전통음료인 ‘비락식혜’를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으리’(의리의 신조어)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의리파 배우 ‘김보성’을 모델로 발탁했다. 해당 광고는 현재까지 유투브에서 29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팔도는 비락식혜 캔 6입 포장패키지와 12입 선물세트 패키지에 김보성 이미지를 삽입해 선보일 예정이며 비락식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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