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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가부담에 발목...장중 2,000선 붕괴

코스피지수가 유가 상승 부담에 약세를 나타내며 2,00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4포인트(0.76%) 떨어진 2004.5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코스피시주가 2,000을 돌파하면서 기술적 저항에 부딪히고 있는 가운데 유가 상승 또한 지수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6억원, 56억원 사들이고 있으나 기관이 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전환하며 약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10포인트(0.02%) 오른 544.2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이 64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 1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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