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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현대미술 유망주들의 몽환적 세계

코리아나 미술관 내달까지

20세기 일본 현대 미술의 거장인 무라카미 다카시, 나라 요시토모 등의 뒤를 이을 유망주의 작품을 선 보이는 '사이킥 스코프(Psychic Scope)'전이 신사동 코리아나 미술관에서 12월 30일까지 열린다. 자수를 놓아가며 평면화를 묘사하는 이토 존과 애니메이션 작업을 해 온 아오키 료코가 그들. 부부인 두 작가는 자신들의 주변세계를 초현실주의적인 기법을 활용해 몽환적으로 해석한다. 이번 전시는 두 사람의 첫 공동작업을 선 보이는 자리로 이토 존의 드로잉을 아오키 료코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과 자수 평면화 등이 함께 소개된다. 전시를 기획한 엄광현 씨는 "두 사람은 2000년대 일본미술계를 짊어지고 갈 '00세대'로 불리며, 일본과 유럽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작가들"이라며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SF적이고 팝 아트적 화풍과 달리 간사이 출신인 두 사람은 개인적이고 감각적인 감성을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02)547-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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