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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미래에셋증권, 2분기 업종 최고 수준 실적 기대

미래에셋증권이 2ㆍ4분기(7~9월) 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하며 업종 최고 수준의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순이익 291억원이 호실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영업 적자 가능성이 언급되는 최악의 업황과 비교해봤을 때 상대적으로 충분히 좋은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분기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던 상품운용 부문이 2분기에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 판관비 감축이 지속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임직원수는 구조조정 없이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판관비는 당분간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신한금융투자는 증시 상황 부진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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