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올해 영업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11.1%, 20.9% 증가한 30조5,451억원과 4,159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말했다.
실적 증가 요인으로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고가폰 판매비중 확대에 따른 영향, E&C 컴퍼니 부문의 실적 개선, 석탁 사업부 인수 실질적인 효과 발생 등을 들었다.
박 연구원은 또 “지난주 시장의 오해로 인해 오버행 이슈가 부각되면서 국내 기관과 외국인들의 순매도로 주가가 다소 하락했지만 구 채권단의 매물 출회는 현 가격대에서는 없을 것”이라면서 “적어도 주가가 1만4,000원으로 회복되기 전까지는 매물 출회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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